2006년 05월 22일
집에서 양념통닭을 해먹자~!
마치 제가 한것처럼 타이틀을 붙였는데요,
요리는 물개씨가 했답니다. 저는 옆에서 보조를...orz
그, 그래도 만드는 과정은 쭉 지켜봤으니까 저도 언젠가는 만들 수 있을꺼에요!(...)
주말에 나가서 사먹기 귀찮고 입맛도 없을때 늘 배달시켜 먹던것이 통닭이었답니다.
거의 2주에 한번은 꾸준히 먹고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지요.
발단은 2주일쯤 전.
몇주 전의 펜션여행 후 남은 식재료들중에 있던 닭가슴살.
사실 이때 처음으로 양념통닭만들기에 도전했었답니다.
저는 컴퓨터앞에서 레시피를 크게 읽어주고 물개씨는 그대로 만들고-
튀김가루가 없으니까 그냥 그대로 넣고 통째로 튀겨버렸고,
와인이 없으니까 캬라멜 시럽을 조금 넣었고,(뭣?)
땅콩이 없으니까 맛동산을 부수어 넣었더랬죠.
'어떻게든 될꺼야~' 라는 너무나 안일한 생각으로-_-;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맛이 썩 괜찮았어요.
저도 놀랬고 만든 물개씨는 더 놀랬고.
그래서, '이번에는 완벽한 재료로 완벽하게 만들어보자!' 라고 묘하게 불타올라버려서,
금요일날 밤에 마트에가서 재료를 이것저것 샀대나 어쨌대나. (3만원 이상 지출)
그리하야 대망의 토요일~
아침은 가볍게 때우고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만들고나더니 그새 손에 익었는지 물개씨는 숙련된 솜씨로 밑준비가 한창입니다.
사실 재료랄것은 별거 없답니다.
손질한 닭, 튀김가루, 달걀, 양파, 마늘, 고추장, 물엿, 와인, 콜라, 케찹 정도...
재료만 보면 간단한 요리 같은데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좀 번거로운 것이지요.

물개씨는 양파를아작내는 다지는 중.
저는 옆에서-

땅콩을 갈았습니다.
땅콩을 가는데 쓴 도구에 관해서는 노코멘트(...)
음, 사실 괜찮은 아이디어 였는데 좀 갈다보니까 커피콩 찌그러기가 막 섞여 나와서 관뒀습니다.
그냥 비닐봉지에 넣고 열심히 쿵쿵쿵 뿌셔뿌셔~

그러는동안 이미 닭들은 튀겨지고 있었습니다-
살짝 재워뒀던 닭에 튀김가루랑 달걀을 묻혀서 튀겨내면 됩니다. 다 익을때까지 적당히 적당히-
물개씨는 오전내내 청소해서 깨끗했던 싱크대가 기름투성이가 되었다며 슬퍼하더군요.
싱크대랑 싱크대 밑이 아주 미끌~미끌~ 해졌습니다.

우웃. 맛있겠어요... 아니, 맛있었어요...(누군가가 조금 갉아먹은 흔적이..?!)
양념을 묻히지 않은 상태도 맛있더군요. 역시 후라이드로-?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양념통닭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소스만들기로 들어갑니다.
케찹+고추장+와인+콜라+물조금+양파+마늘 을 적당히 넣고 한번 끓여주면 소스만들기는 끝이에요-
여기에 튀겨낸 닭을 다 넣고 슥슥 비벼가며 익혀주면 완성-
보기좋고 먹음직스러운 양념통닭의 완성입니다>_<)/
오늘은 좀 맵게 되었네요. 매콤달콤한것이 좋았어요♡ 수고한 물개씨에게 박수를...

<물개씨와 저는 통닭을 먹을때 밥하고 같이 먹습니다. 핀란드는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들이댄 샷(...)을 올리며 여러분 모두 안녕-

~ 오늘의 교훈 ~
양념통닭이 먹고싶을때는 그냥 시켜서 먹는것이 간편하고 좋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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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물개씨가 했답니다. 저는 옆에서 보조를...orz
그, 그래도 만드는 과정은 쭉 지켜봤으니까 저도 언젠가는 만들 수 있을꺼에요!(...)
주말에 나가서 사먹기 귀찮고 입맛도 없을때 늘 배달시켜 먹던것이 통닭이었답니다.
거의 2주에 한번은 꾸준히 먹고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지요.
발단은 2주일쯤 전.
몇주 전의 펜션여행 후 남은 식재료들중에 있던 닭가슴살.
사실 이때 처음으로 양념통닭만들기에 도전했었답니다.
저는 컴퓨터앞에서 레시피를 크게 읽어주고 물개씨는 그대로 만들고-
튀김가루가 없으니까 그냥 그대로 넣고 통째로 튀겨버렸고,
와인이 없으니까 캬라멜 시럽을 조금 넣었고,(뭣?)
땅콩이 없으니까 맛동산을 부수어 넣었더랬죠.
'어떻게든 될꺼야~' 라는 너무나 안일한 생각으로-_-;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맛이 썩 괜찮았어요.
저도 놀랬고 만든 물개씨는 더 놀랬고.
그래서, '이번에는 완벽한 재료로 완벽하게 만들어보자!' 라고 묘하게 불타올라버려서,
금요일날 밤에 마트에가서 재료를 이것저것 샀대나 어쨌대나. (3만원 이상 지출)
그리하야 대망의 토요일~
아침은 가볍게 때우고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만들고나더니 그새 손에 익었는지 물개씨는 숙련된 솜씨로 밑준비가 한창입니다.
사실 재료랄것은 별거 없답니다.
손질한 닭, 튀김가루, 달걀, 양파, 마늘, 고추장, 물엿, 와인, 콜라, 케찹 정도...
재료만 보면 간단한 요리 같은데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좀 번거로운 것이지요.

물개씨는 양파를
저는 옆에서-

땅콩을 갈았습니다.
땅콩을 가는데 쓴 도구에 관해서는 노코멘트(...)
음, 사실 괜찮은 아이디어 였는데 좀 갈다보니까 커피콩 찌그러기가 막 섞여 나와서 관뒀습니다.
그냥 비닐봉지에 넣고 열심히 쿵쿵쿵 뿌셔뿌셔~

그러는동안 이미 닭들은 튀겨지고 있었습니다-
살짝 재워뒀던 닭에 튀김가루랑 달걀을 묻혀서 튀겨내면 됩니다. 다 익을때까지 적당히 적당히-
물개씨는 오전내내 청소해서 깨끗했던 싱크대가 기름투성이가 되었다며 슬퍼하더군요.
싱크대랑 싱크대 밑이 아주 미끌~미끌~ 해졌습니다.

우웃. 맛있겠어요... 아니, 맛있었어요...(누군가가 조금 갉아먹은 흔적이..?!)
양념을 묻히지 않은 상태도 맛있더군요. 역시 후라이드로-?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양념통닭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소스만들기로 들어갑니다.
케찹+고추장+와인+콜라+물조금+양파+마늘 을 적당히 넣고 한번 끓여주면 소스만들기는 끝이에요-
여기에 튀겨낸 닭을 다 넣고 슥슥 비벼가며 익혀주면 완성-
보기좋고 먹음직스러운 양념통닭의 완성입니다>_<)/
오늘은 좀 맵게 되었네요. 매콤달콤한것이 좋았어요♡ 수고한 물개씨에게 박수를...

<물개씨와 저는 통닭을 먹을때 밥하고 같이 먹습니다. 핀란드는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들이댄 샷(...)을 올리며 여러분 모두 안녕-

~ 오늘의 교훈 ~
양념통닭이 먹고싶을때는 그냥 시켜서 먹는것이 간편하고 좋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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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05/22 18:55 | 식도락기행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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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젓가락...... 색연필 기능 되는 겁니까? -.-a
아. 그리고 이글루스 피플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늦었지만요)
우리 돼지냥은 저런거 안해주는데..
집에서도 만들수있다니-저도 언젠가는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오천원짜리 닭 사와서 튀긴후 '훗~ 비비큐였으면 만삼천원이었다구!!"를 외쳤지만.
기름에..튀김가루에...재료와 양념에...-_-
결론은 치우면서 욕지거리가 절로...#$%(&^%$#
그런데 양념통닭은 한번 도전하고 싶어요!!
교훈에서 대공감! -_-)=b
추신. 핀란드는 모르겠고, 저희집에선 맥주랑 같이(....)
그런데 마지막의 교훈은 반전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