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회식이 있었답니다.입사하고나서 처음있는 회식이라서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게다가 해산물레스토랑에 간다는 소문을 어디선가 주워듣고서는 몇일전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또 해산물 킬러거든요. (남들은 잘 못먹는다는 해삼, 멍게도 아주 잘 먹습니다)
어제 간 곳은 '아라아라' 라고 하는 해산물 레스토랑 이었어요. (뷔페식) 위치는 강남역 교보타워 근처입니다. 가격은 무려 1인당 3만원... 회식이 아니라 자기돈 내고 간다고 하면 조금 망설이게되는 금액이지요.
회사에서부터 회식장소까지의 거리가 생각보다 꽤 멀어서 택시를 나눠타고 왔는데, 저를 비롯한 여자분들은 자가용을 얻어타고 와서 제일 일찍 도착했어요. 모두들 도착하고 난 다음에 같이 먹자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 눈앞에 회며 초밥이며 튀김 등등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잔뜩 놓여있는데 참기힘들어서 혼났습니다. @_@ (결국 참지못하고 가저다 먹었다나 뭐라나)

가격이 비싼만큼 음식의 질이며 서비스 등이 좋더군요.
초밥도 바로바로 만들어서 올려주고, 회도 조금씩만 썰어두는 식이라 꽤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문어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가져다 먹었습니다^^;

첫번째 접시. 저는 촌스러워서 샐러드 먼저 먹어야 한다는 둥 그런거 모릅니다(...) 그냥 먹고싶은거부터 막 집어오는 그런 타입. 초밥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일단은 초밥만 잔뜩 들고 왔습니다. 특히 롤의 종류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롤은 잘 안먹는 타입이라 이건 패스- 초밥이 꽤 신선하고 맛있더군요.

두번째 접시. 다른분들이 가져오신것들중에서 맛있어 보였던것들을 중심으로 담아 와 봤습니다.
회, 생굴, 타코야키, 깐풍새우, 새우튀김, 새우구이, 생새우... 무려 새우만 4종(!!!) 새우 너무 좋아요.
타코야키랑 새우튀김은 솔직히 기대안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이 꽤 바삭했던게 마음에 들었어요. 타코야키는 맛있게 드시려면 갓 만든것을 집어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저처럼 보초를 서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밥종류를 먹어서 그런지 금새 배가 부르더군요. 하지만 역시 해산물이라 그런지 고기뷔페에서 잔뜩 먹었을때의 포만감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역시 해산물 킬러일까요 저는... 어쨌든, 서서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해서 디저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조각케잌과 떡,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조각케잌이 꽤 맛있더군요. 파인애플도 굉장히 달고 맛있어서 나중에 한접시 따로 들고오기도 했습니다.
만족스럽게 먹고 난 뒤에 기념으로 귀여운 머그잔도
하나씩 받아서 나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함께 한번쯤 더 가보고 싶네요. 그때는 뭐 눈치볼것도 없이 막 먹어도(...) 같이 가실 분 여기여기 붙으세요! 'ㅁ')b (...물론 더치페이로...)





덧글
언제한번 가봐야겠어요 ^^
참 이상하죠~ ㅡㅡ;;
ㅋㅋ 조각케익이 맛있게 보여요~ 넘넘 먹고싶네요~~ 꿀꺽+_+
맨날 거기로 지나다니긴 하는데... 3만원 주고 먹을 자신이
안생기는 군요.
...아니 그냥 생각난거고. 맛있어보이네요 ;ㅅ;
생선은 못먹지만(...)
요세 막 스시가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러대는데..[..]
분위기도 정말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네요..XD
다음에 염산군이랑 가자고 해야지...
잘 보고 갑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해산물이 정말 신선했어요 ^^*
특히 회 코너가서는
꼭 말씀하셔야 되요
맛있는 부위로 좀 달라고 ㅋㅋ
그러니까 숨겨뒀던 광어 지느러미 같은거 주던데요
아 참! 그리고 골뱅이(소라) 진짜 생물 이더라고요
완전 싱싱해서 몇 접시 가져 먹었답니다.
제가 고향이 속초라.. ㅋ
고향서 냄비채 놓고 먹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
저 안경쓴사람이 최악;;
아라아라였지요.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선 작은 레스토랑 정도 생각했는데
넓은 곳임에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좋고 음악좋고 친절하고 깔끔하고 성의있는 맛이 우리를 흐뭇하게 했어요.편한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담주에 꼭 가고 싶단 생각하며 돌아왔지요.별다섯에 별 네개 반 주고 싶어요.왜 다섯은 아니냐구요?커피가 공짜라 넘 좋았는데 커피 종류가 한가지라!
토다이의 혼잡이 없어 착하고,씨푸드오션보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밝아요.
그리고 요리사들도 아주친절하시더군요 특히 정과장님인가......이름은잘모르겠는데맛있는부위도알려주시고 정성스럽게 친절모든게갖춰줘있었어요
다음기회가 된다면 한번아니 자주찾고싶은 음식점이었어요 그런음식점이 진주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가져봅니다.
난 정면을 봐야 알겠지만 저 아저씨 상당히 친절하단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리고 내가 알바했던곳을 그렇게 폄하해서 말하면 기분이 좋아지남요.
내 경험으론 남을 비방하면 내맘도 안편하던데.혹 본인의 실책은 없었나요
사람마다 느끼는 이미지는 다르지만 전 좋았단애길 한다는게 너무 장황해졌군요. 전 그곳의 맛도 친절도 아주아주만족 이었습니다.
엄마야님 힘내시고 아라아라도 더욱 번창하세요 안경아저씨 홧팅!!!!!!^*^
첨엔 정말 가격에 놀라서...그치만 맛을 보곤 역쉬이 탁월한 선택이란 생각!!!!
일하시는분들의 친절함과 깔끔한 분위기 신선한 회와 해산물 푸짐한 메뉴들
글구 맛난 하우스와인까지 허리띠 조금더 졸라서 담엔
꼭 또 갈겁니다.다녀와선 전 여기저기 광고도 꽤 했답니다.
아!!!!!!이 아침에 또 가고싶다.위님들이 말씀하신것들 모두 옳고요
맛있더라님의 말씀엔 저두 강력히 한표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