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02일
검은것이 가고 흰것이 왔다
얼마전부터 오락가락하던 저의 PSP가 결국 운명하고 말았습니다.
켜진것도 아니고 꺼진것도 아닌 이상한 상태로 몇일간 빌빌거리길래 오늘 수리센터에 가서 문의를 하니 '보드가 나갔습니다' 라는 절망적인 한 마디. PSP의 각종 고장 사례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증상이거든요. 수리비만 1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제가 이 PSP를 중고로 15만원 정도 주고 샀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지요.
...
...
...
...네?
네. 거기 이미 예감을 하신 분. 정말 대단해요. 굉장해요.
...거두절미하고 사진부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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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진것도 아니고 꺼진것도 아닌 이상한 상태로 몇일간 빌빌거리길래 오늘 수리센터에 가서 문의를 하니 '보드가 나갔습니다' 라는 절망적인 한 마디. PSP의 각종 고장 사례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증상이거든요. 수리비만 1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제가 이 PSP를 중고로 15만원 정도 주고 샀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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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거기 이미 예감을 하신 분. 정말 대단해요. 굉장해요.
...거두절미하고 사진부터 나갑니다.

화이트를 질러버렸어요. 아하하하하..... 오, 맙소사.
그 순간, 나는 돈뭉치로 점원의 뺨을 가볍게 툭 치며
'PSP하나 주게나' 라고 거만하게 말했어
'PSP하나 주게나' 라고 거만하게 말했어

이제부터 흙퍼먹고 살아야 겠군요.
여러분 좀 도와주십쇼.
여러분 좀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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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4/02 22:09 | 지름신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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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파먹더라도 하양이와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을거에요!;;
얘는 고장나면 수도 없어요. 예쁘긴 하지만...
하나는 얼른 팔아야지...
.........<--
.............
역시 사회인은 다르군요 고장나니 바로 지르고 덜덜
그 순간, 나는 돈뭉치로 점원의 뺨을 가볍게 툭 치며 'PSP하나 주게나' 라고 거만하게 말했어
그 순간, 나는 돈뭉치로 점원의 뺨을 가볍게 툭 치며 'PSP하나 주게나' 라고 거만하게 말했어
너무 감동해서 3연타 했습 (....)
정말 장난 아니에요... 이 쪼그맣고 귀여운 것들이 꼬물꼬물 왱알앵알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ㅠ_ㅠ
참고로 제 PSP는 아빠가 중고로 5만원에 업어오셨는데 얼마전에 서비스 센터에 아날로그 스틱 수리하러 가보니 출고된지 1년도 안되어서 수리비도 안받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