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배경음악은
naoki님의 글 에서 따 왔습니다. 저쪽은 오븐토스터고 저는 전자렌지이지만
'자취생에게 내려진 한줄기 빛' 이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고 있기 때문에 캔차나요~
식어빠진 음식을 억지로 먹기가 싫어서, 러브쿡으로 전자렌지밥을 해 보고 싶어서,
호빵을 익혀 먹고 싶어서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큰마음먹고 구입했어요. 5만원정도하는 싼 전자렌지도 많이 있었지만 이왕이면 a/s등이 믿음직한 LG것으로 샀어요. 친구가 이미 이걸 쓰고 있는데 좋다고 추천하길래...
G마켓 에서 단골고객 쿠폰신공으로 7만원대에 손에넣었습니다. 아아...전자렌지다...
원룸인지라 부엌공간이 좁아서 둘 곳이 없는 관계로 위치는 책상 옆. 컴퓨터를 하면서 동시에 전자렌지까지 돌리면 머리카락이 술술 빠저버릴 정도로 전자파가 파파파파팟 하고 나오는걸까요. 무섭슈... 전자렌지를 돌리는 순간만큼은 컴퓨터에서 잠시 떨어저서 지켜봐야겠습니다.
감격적인 첫 가동의 주인공은 달걀 입니다. 몇일전에 친구랑 이야기 중
'달걀을 사다 먹고 싶기는 한데 30개는 말도 안되고, 10개짜리가 있긴 한데 그것도 사실 다 먹기 너무 힘들어서 못먹고 썩혀버린다' 는 말을 했었는데, 마트에 가니 이렇게 4개짜리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850원! 이거 좋은거 같아요. 자주 사먹어야지. 이름도 귀엽네요.
'어머니가 골라온 계란' 이라니, 요새는 이런 이름이 유행인가봐요.
접시에 올리브유를 몇방울 떨어뜨리고 그 위에 달걀을 깨어 넣은 다음, 소금을 솔솔 뿌려서 30초~1분정도 돌려주면 간단하게 달걀프라이 완성! 프라이팬을 이용하는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편해서 좋아요. 기름을 적게 쓰니까 담백하기도 하고.
완성된 달걀프라이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빵에 달걀프라이와 치즈 한장을 올리고 그 위에 케첩을 조금 뿌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먹느라고 바빠서 사진찍는것을 깜빡잊었지만...뭐, 사실 사진을 찍을만큼 굉장한 요리같은건 아니라서^^;
내일은 러브쿡으로 전자렌지밥 해먹어야지!!!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나의 수수한 이야기'를 구독하세요!
.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마지막 짤방은 좀 압박이군요-ㅅ-
참 아이디어 좋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이름이 어머니가 '골라온' 계란 답게
계란을 케이스에 주욱 늘어놓고 앞에는 포장용기를 늘어놓고
자기가 먹고싶은 계란을 쏙쏙 뽑아 골라서 담아서 계산...
정말 멋졌어요. 만져보고 신선하고 이쁜 달걀을 쏙쏙...
갯수도 적게 팔아서 그때그때 신선한 달걀 사먹을수도 있고...
솔직히 한판짜리 사면 오래 묵혀서 처음엔 신선해도 나중엔... ㅡ_-);;;
전자렌지 구매하신거 축하드려요~ //ㅁ//
과일을 썰어서 용기에 담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과일칩이 되는
그런 용기도 있던데 그런것도 구매를... [푹푹]
그래서 결론은... 부럽습니다. 저도 전자렌지가 가지고 싶어요. OTL
옛날에 아웃백 부시맨 브레드 였나 그걸 빵만 넣어놓고 보니 완전 딱딱해진 빵을 살기 위해 우걱우걱 씹어 먹었던 눈물어린 추억이 떠오릅니다. ㅠㅠ;;;;
전자렌지야 말로 자취생에게 최고의 아이템인듯.. ^^
(근데 혼자뿐만아니라 둘이 살아도 버려지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 T.T)
소포장이 좀더 널리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부릉.~~
보드교체문제라 미리 전화를해서 보드를 주문해놓고 도착했다는 문자받고서 갔는데..
A/S센터 직원은 친절한데, 왜 전화받은 인간들은 말종일까..
보드문제같다고 교체해야될거같다고 말했더니, 버럭버럭화를 낸다..0<-<
그쪽은 내가 먼저화를 냈다고 하는데..
나 전화할때는 목소리톤이 나긋나긋해진단말이지[..]
그리고..요즘 삼성쪽이랑 일하는데... 망할삼성..
삼성이 문제야 0<-< 무슨 훈민정음을 쓰냐고..'ㅅ;
덕분에 워드를 한글,마소워드,훈민정음 3개돌리는중...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 스펀지에서 봤던 폭발하는 장면이 생각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