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지갑 & 고양이 빨래


쓴지 7,8년정도 된 가죽 지갑이 이제는 정말 너덜너덜해저서 도저히 계속 쓸 수 없다고 판명, 아쉽지만 헌 지갑과는 작별인사를 고하고 새 지갑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중간에 하나 구입했을법도 한데 이런쪽으로는 영 돈을 안쓰는 편이라서요. 아, 작년에 친구가 사 주었던 천으로 된 지갑은 조금 쓰다보니 천이 금방 늘어나버려서 가방안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카드들을 퉤퉤 토해내길래 얼마 안지나서 다시 헌 지갑을 썼답니다. 그렇게 또 1년이 지나고 오늘에서야 드디어 새 지갑을 구입했어요. 원래는 붉은색 계통의 지갑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이것을 선택했답니다. 구입처는 롯데홈쇼핑, issac제품이에요. 가격대는 3~4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색깔은 파란색인데 제가 좋아하는 색감이라 무척 마음에 들어요. 자칫 단조로워보일 수 있는 디자인인데 금색이 포인트색깔로 쓰여 문양등이 들어가 있어서 독특해보입니다. 저는 큰 지갑을 싫어해서 단지갑으로 구매를 했는데, 두번째 사진처럼 동전지갑이 바깥으로 나와 있어서 편리합니다. 사진을 끼워넣는 부분에는 역시 우리 애들사진을(...♡) 아, 요즘 지갑들은 지폐넣는 부분에 카드주머니가 숨어있는게 많더라구요. 유행인가...?
어쨌든, 새 지갑이 생겼으니 또 열심히 돈을 벌어야지요=ㅂ=)~ 지갑안으로 돈이 쇽쇽!

아, 오늘 율무랑 흑미 목욕시켰어효. 얼마만의 목욕인지...-.- 뽀송해진 기념으로 사진을 팡팡~
아이구 이게 누구야 우리 율무아니야~ 오늘 율무가 표정이 좋네요. 말랑말랑한것이~

흑미는 앞발을 모으고 다소곳이. 언제나 다소곳한 우리 흑미. 수컷인데...

분홍코 분홍입 분홍젤리♡ 율무발위에 터억 올라와 있는건 흑미의 뒷다립니다-.-

목욕시켜놨더니 피곤한지 계속 늘어저서 잠만 자네효. 귀는 마징가 귀를 해가지고 말이에요.

율무는 기분이 좋은지 무릎에 챡 앉아서 골골송을 부르네요.
평소같으면 귀 가지고 장난치는 순간 훽 하고 돌아설 녀석이 오늘은 어째 순순히 받아들입니다-///- 표정도 온화~

목욕후 이렇게 깨끗~해젔어요~ 저는 두마리 씻기느라 아주 만신창이가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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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수한벗 | 2008/02/12 23:59 | 고양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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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yuRing at 2008/02/13 00:07
아앗/ㅅ/ 지갑 너무 예뻐요! 그러고보니 제 지갑도 7년쯤 쓴 것 같은데...왠지 정이 들어서 계속 쓰고 있어요. ㅎㅎ 언젠가 옆구리라도 터지게된다면 그 때나 바꿀 것 같은..^^
율무 표정이 정말 부드럽고 좋은데요?♡ 평소보다 더 사랑스러워 진 것 같아요 ㅎㅎㅎ
흑미는 왠지- 사우나 후에 늘어진 포즈=ㅁ=ㅋㅋ
Commented by 希望 at 2008/02/13 00:07
왔다가 녹고가는겁니다....
Commented by 달모로 at 2008/02/13 00:19
느므느므 귀엽네효. ^-^
Commented by MCtheMad at 2008/02/13 00:20
저는 두마리 씻기느라 아주 만신창이가 됐지만 <- ....공감
근데 언제봐도 정말 사이 좋군요
Commented by Ryunan at 2008/02/13 00:32
으악...ㅠㅠ 고양이...ㅠㅠ
Commented by 피리아리아 at 2008/02/13 00:49
손바닥만 들이대도 머리를 디밀며 고롱대는 녀석들을 보면 언제나 사랑스럽죠 ^^... 그리고 고양이도 그만큼 마음을 열고있다는거니가.. 멋져요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2/13 00:54
고양이 눈이 또랑또랑 너무너무 예뻐요! 새 지갑 생겨서 기쁘겠어요^^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2/13 01:07
오옹... 지갑... 저는 파란색 매니아지만 돈복을불러오는 색이라고 해서 빨간지갑을 샀지요. 중국다녀온 아는언니의 선물도 빨간장식이었고... 중국인들이 빨간색하면 돈들어온다고 특히 좋아한대요. 그나저나 제목에 낚여서 빨래? 고냉이들옷을 사셨나? 라고 생각했어요. :D
Commented by oniobe at 2008/02/13 01:19
저도 오늘 지갑을 구입해서 기분이 좋은데 괜시리 이 포스팅을 보니 반갑네요~!
고냉이들도 너무 귀엽고요^^
Commented by SilentdolL at 2008/02/13 05:20
아우 고양이들 너무 예뻐요오오오...ㅠㅠ////// 사진들 잘 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베라모드 at 2008/02/13 07:32
야옹이들 ㅠㅜ 너무 귀엽습니다 ;ㅁ;!!
Commented by Gale at 2008/02/13 07:57
지갑 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지갑 산 지 얼마 안 됐지만, 저도 새로 사고싶어요TT
Commented by 아메니스트 at 2008/02/13 08:40
아악;ㅁ;ㅁ;ㅁ;ㅁ;ㅁ; 고양이들 정말 귀여워요ㅠㅠㅠ
Commented by 로안 at 2008/02/13 09:02
지갑 모양도 이쁘네요~~ 잘 사셨어요! 지갑 하나 사야하는데..
율무 흑미 반짝반짝 뽀송뽀송 이쁜 걸 보니 저도 고양이 목욕시키고 싶네요TㅂT
중간에 흑미 다리 척 얹은 사진 너무 좋아요. 늘 기분 좋은 사진입니다~^__^
Commented by SeiiAkii at 2008/02/13 10:48
율무에게 걸쳐(?)있는 흑미다리가....하하; 목욕시켜서 그런지 한결더 예뻐보이네요^^
Commented by woojucat at 2008/02/13 12:50
둘이 합체(?;)한 사진 너무 귀여워요. 크흐-
뽀송뽀송한 율무랑 흑미..>_</!!;;
Commented by 케이디 at 2008/02/13 12:59
우와아 너무너무 귀여워요 둘 다...ㅠㅠ 말랑말랑에 다소곳. 행복하시겠어요~
Commented by 노엘 at 2008/02/13 16:42
ㅎㅎ 정말 귀엽네요. 유령처럼 왔다가 사진만 보고 갔는데 오늘은 안 남길 수가 없군요. 건강하게 잘 크기를...
Commented by 흑염패아르 at 2008/02/13 21:01
귀가...;ㅂ; 저게 마징가귀군요!! 냥이님이 기분 나쁠때 하신다는..
Commented by 동글이 at 2008/02/13 22:48
첨엔 율무가 귀여웠는데 갈수록 흑미가 귀엽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
하지만 둘다 귀여워요.
하도 봐서 저희 애들 같아요 --;
Commented by 루크 at 2008/02/14 01:16
이런 글 볼 때마다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다가 현실적 제약을 깨닫고 포기하는 과정이 반복되곤 합니다.
고양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ㅠ_ㅠ
Commented by kiz† at 2008/02/14 06:33
줄무늬 모에 광선!! 파지직
Commented by 말랑이 at 2008/02/15 15:53
아아아악 너무 귀엽습니다. 율무랑 흑미!
ㅠㅠ 항상 스토킹하다가 신고드립니다.
이김에 링크를 업어가서 자주 보러와야 겠어요.
Commented by 사키히로 at 2008/02/15 22:35
수수한벗님 이글루는 치유계 이글루~ (...)
Commented by 기차여행 at 2008/03/20 11:20
예전부터 율무와 흑미의 팬입니다.
이제서야 겨우 글 남기네요.
이 곳에 오면 마음이 너무 따뜻해져서
우울하고 힘들 때 찾아오면 너무 좋아요.
귀여운 냥이들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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