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야끼라고 하면, 으-음. 주머니속에서 무허가 발명품들을 자꾸 꺼내서 주인공에게 실험하는 파란 생물 한마리가 떠오릅니다만, 만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그냥 신기한 일본빵의 한 종류로밖에 보이지 않겠네요. 흠- 하지만 저는 만화를 봤기 때문에 '도라야끼' 라는 단어를 들으면 도라에몽이 맛있게 먹고있는 모습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ㅈ')c 일본에서 살때도 어쩐지 도라야끼를 한번도 못먹어봤던지라... 이번 기회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지효.
패키지 디자인이 나름 풍미가 있네요. 봉투도 비닐봉투가 아니라 약간 불투명한 봉투라 왠지모르게 신비함도 느껴지고. 하지만 양에 비해서 꽤 고가(900원)이기도 하고 패키지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왠지모를 어른스러움때문에 꼬마애들이 선뜻 사먹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네요. 어린이들이 쉽게 사먹도록 하려면 도라에몽 캐릭터도 좀 넣고 좀더 귀엽게 디자인하는게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 디자인이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만^^;)
개봉한 모습. 생각보다 약간 촉촉하네요. 그냥 마른 빵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흠흠. 안쪽으로는 앙꼬가 들어있고 빵에는 쑥을 조금 첨가한것인지 쑥향이 살짝 나는군요. 팥이 들은 음식인데도 음료 없이 술술 넘어가는것이 꽤 맛있었어요. 단지 부담되는건 가격. 이 양에 이 가격은 조금..쩝쩝. 두 개 들어있으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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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라면 아마 먹어보고 이게 뭐야... ㄱ-;;;
라고 생각하면서 도라에몽이 맛있게 먹던 거에 대해서 실망할지도...;;;
그리고 도라에몽 방송하는거 몇번 봤는데 '팥빵'이라고 방송하더군요;;;
그게 도라야끼라는걸 알란가 모르겠네요.
물론 도라야끼와 저 패키지는 매우 제 취향이긴 합니다. :D
얼마전 봤던 웹툰인데 '도라xx'가 생각나네... (우풉)
도라에몽이 떠오르는군요, 정말!